가수 이철호 최근 근황
치매 어머니 모시는 중
밴드 ‘사랑과 평화’ 메인보컬
‘한동안 뜸했었지’라는 곡은 최근까지도 음악인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1978년 ‘한동안 뜸했었지’를 발매해 인기를 끌었던 록 밴드 ‘사랑과 평화’ 메인 보컬 이철호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철호는 1952년생으로 올해 72세라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미혼인 상태입니다.
‘사랑과 평화’ 메인 보컬 활동 당시 전성기를 구가했던 이철호는 결혼 기회가 많았지만, 결국 시기를 놓친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는 치매에 걸린 90대의 노모를 홀로 모시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철호는 8년 전 치매 진단을 받은 노모를 홀로 모시고 있으며, 다행히도 이철호 모친은 ‘천사 치매’라는 이름의 순한 치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철호 모친은 병세가 심해지기 전 유일한 소원으로 아들의 장가를 꼽았다고 하는데요~
정신이 온전치 않은 현재에도 이철호가 “장가 갔으면 좋겠냐?”라고 물으면 “장가도 가고, 단가도 가고, 다 가”라며 진심이 묻어나는 농담을 한다고 합니다.
이철호는 결혼에 대해 “내가 만약 결혼했으면 지금처럼 어머니한테 못 해 드렸을 거다. 내가 계속 결혼 안 하고 어머니와 같이 있어야겠다고 스스로 주입한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엄마가 살아계시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드리는 게 목표다. 엄마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효자 이철호의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엄청난 효자”, “나라면 저렇게 못 할 듯”, “저런 효자는 드문데…정말 멋져요”, “사랑과 평화 진짜 좋아했는데”, “한 때 소녀 팬들을 이끌었던 사람의 현재” 등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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