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으로 운 신세경
25주년 프로젝트도 참여
어린 나이인데도 극찬받을 눈물연기로 대스타가 된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신세경인데요.
신세경은 9살 때 서태지의 첫 솔로앨범 ‘Take Five’의 사진 속 소녀로 데뷔했는데요.
신비로운 분위기와 울먹이는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사진 속에는 비하인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신세경은 “엄마 아시는 분 중에 광고대행사에서 일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어린 나이에 마스크 느낌이 좋았다고 하시더라”라고 해당 촬영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친구 생일파티 가다 말고 햄버거를 못 먹는다는 사실에 펑펑 울었다”라며 “속상한게 친구 생일파티인데 엄마 손에 이끌려 가는 기분이 (좋진 않았다) 햄버거도 못먹고”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신세경은 “그 때는 아홉 살 때라 너무 어려서 인지를 하고 찍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사실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이미지 컷을 찍는데 울라고 하셔서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울었다”라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2017년 진행된 서태지의 25주년 프로젝트 포스터에 다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신세경은 “지나간 추억에 대한 향수보다는 감회가 새롭다. 귀한 프로젝트라는 걸 알고 있었고 다시 기획이 있었을 때도 흔쾌히 참여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메종 21G의 브랜드 뮤즈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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