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재 최근 근황
데뷔 23년 만에 얼굴 알려
학창 시절 남다른 비주얼
배우 김영재의 과거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김영재는 지난 2001년 데뷔해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예쁜남자’, ‘최고다 이순신’, ‘제왕의 딸, 수백향’, ‘몬스터’, ‘마더’, ‘바람이 분다’, ‘비밀의 숲2’, ‘마녀는 살아있다’, 영화 ‘오빠생각’, ‘우아한 거짓말’, ‘완득이’, ‘밀양’, ‘모던보이’, ‘양자물리학’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으면서 연기력을 키워온 김영재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 송중기의 아빠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김영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 이름을 모르시고 어딜 가면 ‘중기 아빠’로 부르시더라. 드라마 끝나고 남도로 가족 여행을 갔었는데 숙소 사장님께서 알아봐 주시고 대접을 해주겠다고 하셨다”라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오랜 시간 무명으로 지내온 것과 달리 학창 시절에는 강남을 뒤흔든 꽃미모의 소유자였다는데요~
김영재는 “6학년 때 역삼초로 전학을 갔는데 가자마자 (애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여자애들이 몰려오고, 남자애들은 저를 패러 오고, 유리창이 깨졌다. 쉬는 시간마다 몰려오니까”라고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게 중학교 때까지 이어졌다. 중학교 2학년 때가 내 최고 전성기였다.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100명 이상에게 받고 집에도 못 갈 정도였다. 대치동 KFC에는 내 이름으로 낙서가 도배됐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김영재는 이날 “그때 당시 기억나는 게 한고은 씨랑 저랑 같이 역삼초 중학교를 같이 나왔는데 하도 오래되고 편지를 너무 많이 받아서 왜곡된 기억일 수 있지만 (한고은이) 이민 가기 전 저에게 편지를 주고 갔다. 한고은 씨 기억도 맞춰봐야 하는 데 아닐 수 있는데 저는 받았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러면서 “한고은 씨, 지금은 제가 팬입니다. 나중에 작품으로 만나면 즐겁게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마에스트라’, ‘가족X멜로’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김영재, 더 승승장구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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