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지원이
박미선 앞에서 폭탄 발언
“내가 이봉원의 여자였다”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폭탄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지원이는 데뷔 전 지난 2001년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같은 해 연말 결선에서 장려상을 받은 인재입니다.
지원이는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충북 제천시 ‘박달가요제’에서 몇 차례 대상을 받아 4년 넘게 진행을 맡았습니다.
이를 인연으로 행사에서 만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과 만나 2012년 첫 음반을 발매했고, 트로트 그룹 오로라 2기, 전국 TOP 10 가요쇼 진행,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심사위원, 트로트퀸 우승 등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원이는 SK브로드밴드 ‘진격의 언니들’에 레깅스 차림으로 출연해 출연자들까지 감탄하게 했는데요~
당시 넋을 잃을 박미선에게 “실제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지원이는 “내가 2년 반 동안 이봉원의 여자였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는데요~
이에 박미선은 물론 김호영, 장영란도 “이게 무슨 말이냐?”, “여기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라며 기겁했는데요~
난감한 듯 웃던 지원이는 “이봉원 선배님과 2년 반 동안 음악프로 MC를 봤었다”라고 해명해 보는 이들의 안도를 자아냈습니다.
이후에도 지원이는 “이봉원이 ‘내가 본 모습 중 이 모습이 제일 예쁘다’라고 했다”라고 전했고, 박미선은 “그런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냐, 예쁘다고 그랬냐”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예능적인 요소일 뿐, 이봉원은 평소에도 아내 박미선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바 있는데요~
이봉원은 최근 결혼 30주년을 맞이해 박미선에게 1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고, 최측근인 이성미는 “미선이가 엄청 자랑하더라. 여자들은 그런 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봉원, 박미선은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혼이 없는 개그맨 부부 3호로서 각종 논란에도 여전히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