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여가수, 빚 30억 생겨…’충격 근황’

가수 이수영 최근 근황
발라드계 양대 산맥 인기
사기당해 30억 빚 화제

가수 이수영의 충격적인 인생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수영은 과거 조성모와 함께 ‘발라드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어마어마한 인기와 부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여자 솔로 가수 중 누적 음반 판매량이 가장 많다고 꼽히기도 했으며,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를 쳤지만, 30살에 엄청난 시련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수영은 30살에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렸고, 30억이 넘는 엄청난 양의 빚까지 지게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수영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개인정보가 대출, 투자 등에 사용됐고, 날마다 새로운 일이 발생하는 통에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시 가족, 소속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하긴 했으나, 여전히 빚더미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 일로 인해 몇 년 동안 우울증, 공황장애 등을 겪은 이수영은 ‘죽어서 모든 걸 끝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후 빚 갚는 일에만 집중하며 살던 이수영은 우연히 교회 지인의 소개로 10살 연상의 회사원을 만났고,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라고 상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결혼하자는 남성에게 빚의 존재를 밝혔고, “지금 도망가라는 뜻이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5일 동안 연락이 없던 남성은 “네가 어떤 상태든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연락을 취해왔고, 지난 2010년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빚을 모든 청산한 줄 알았지만, 결혼 후에도 사건을 발생했고 유일하게 남아있던 전셋집까지 처분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그런 상황에서도 남편은 이수영을 은행에 데리고 다니며 경제 관념을 익힐 수 있게 도왔고, 이수영 역시 남편에게 무한 애정으로 답했습니다.

벌써 결혼 14년 차가 된 이수영은 “(남편은) 항상 화나게 한다. 그래서 그냥 말을 안 한다. 대화하면 싸우니까 그냥 조용히 지낸다”라며 오랜 부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애정 만큼은 여전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