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말금 최근 근황
30살 넘어 연기 시작해
재연 배우 출신으로 눈길
생계가 어려워 재연 배우 활동도 했지만 결국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여배우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들꽃영화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은 배우 강말금입니다.
강말금은 부산대 국어국문과 출신으로, 6년간 다니던 무역회사를 서른 살에 그만두고 나와 극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연극으로 데뷔해 다양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은 강말금은 생활고를 겪었고, ‘스펀지’ 프로그램에서 재연 배우로 자주 출연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단역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한 에피소드의 주인공까지 맡는 등 남다른 연기력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강말금은 스스로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연기를 잘한다는 걸 알게 됐고, 연극에서도 작은 역할만 맡았었는데 대중 매체에서 불러줘 기뻤다고 합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대중들이 같은 배우인지 모를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는데요~
강말금은 특이한 이름으로도 대중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예명으로 알려진 ‘강말금’은 국문과 재학 당시 학과에서 시를 제일 잘 쓰던 친구가 필명으로 쓰던 이름이었는데, 배우 예명을 고민할 당시 ‘촌스러운 이름을 쓰면 뜨지 않을까’ 싶어서 500원을 주고 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이름에 받침이 모두 있어서 포스터에 이름이 적혔을 때 꽉 차게 느껴지길 바랐고, 본명보다 강한 느낌의 이름을 갖고 싶었기 때문에 ‘강말금’을 택했다고 합니다.
한편 강말금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영화제를 휩쓴 뒤 드라마에서도 꾸준히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데요~
강말금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마우스’, ‘대박부동산’, ‘오징어게임’, ‘옷소매 붉은 끝동’, ‘고요의 바다’, ‘서른, 아홉’, ‘군검사 도베르만’, ‘신성한, 이혼’, ‘나쁜엄마’, ‘기적의 형제’ 등에 출연했으며 2025년 공개될 ‘넉오프’, ‘신의 구슬’ 등에도 출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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