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유준상 부부
사랑꾼 부부 근황 화제
안타까운 가정사 눈길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가진 홍은희, 유준상 부부가 화제인데요~
유준상은 우연히 항공사 광고에 출연한 홍은희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후 운명처럼 드라마에서 재회해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인이 됐습니다.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2003년 3월 1일, 대형 태극기를 걸고 만세 삼창을 하며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홍은희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 유준상과의 결혼, 연기자가 된 과정, 안타까운 가정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곱게 자란 온실 속 화초 느낌의 홍은희는 사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아버지와의 이별 등 안타까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홍은희는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이혼 이후 아빠에게 연락을 끊은 결정적 이유는 아빠가 우리를 키우기 위해 희생하지 않고 왜 보려고 하나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 아빠가 경제적 지원을 안 해주자, 딸로서 그런 아빠가 무능해 보였다”라고 밝혔습니다.
홍은희는 MBC 공채 탤런트 합격과 서울예대 입학 시절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당시 학비 마련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버지는 이마저도 거절해 의도적으로 연락하지 않고 지냈다고 합니다.
이후 홍은희는 결혼을 앞두고도 “결혼한다”라는 말만 한 뒤 초대는 하지 않았고, 아버지 없이 결혼식을 치렀다고 합니다.
유준상 역시 과거 방송에서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는데요~
이날 유준상은 건강 관리에 힘쓰는 사실을 밝히며,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아버지가 50살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혹시 나도 50살에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뇌출혈로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어머니도 뇌출혈로 17년째 오른쪽 몸을 사용하지 못하신다. 어떻게든 엄마를 더 웃게 만들어드리는 게 목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홍은희, 유준상은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가정사에도 새로운 가정을 꾸려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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