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데뷔스토리
데뷔하자마자 약물 검사
천재적인 음악성 여전해
데뷔하자마자 경찰들이 찾아와 약물 검사 진행을 요구했다는 가수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지난 1992년 데뷔해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소속사의 대표 자리까지 오른 가수 겸 프로듀서 겸 CEO, JYP 박진영입니다.
박진영은 대학 시절 가수가 되기 위해 많은 소속사를 돌아다녔지만, 독특한 체형과 얼굴 때문에 번번이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SM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수만이 박진영을 탈락시켰지만, 박진영이 직접 만든 곡은 마음에 들어 해 ‘곡만 팔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작곡가 김형석이 소속된 기획사 오디션에 붙었고, 박진영이 만든 ‘날 떠나지마’를 댄스곡을 편곡해 데뷔하게 됩니다.
지난 1994년 혜성같이 데뷔한 박진영의 데뷔곡 ‘날 떠나지마’는 그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배우 정우성이 출연한 광고 CM송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광고를 먼저 본 소녀 팬들은 외모, 춤, 노래까지 만능인 가수의 데뷔를 꿈꿨으나, 박진영의 데뷔 무대를 보고 놀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습니다.
신동엽은 한 방송에서 “박진영이 데뷔했을 당시에는 싸이 데뷔 무대보다 더 큰 충격이었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는데요~
외모와 별개로 박진영의 춤, 노래는 가요계에 엄청난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비닐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모습은 현재까지도 회자되며, 흑인 바이브의 남성이 엉덩이 춤을 추는 것 또한 충격적인 안무로 언급됩니다.
외모, 스타일, 천재적인 음악성까지 겸비한 박진영은 데뷔 당시 경찰들이 찾아와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니 약물 검사를 진행하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박진영은 데뷔곡 이후에도 ‘너의 뒤에서’, ‘청혼가’,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습니다.
이후에는 지오디, 비, 별, 노을, 임정희, 원더걸스, 2PM, 2AM, 트와이스, 있지 등 다수의 가수들을 프로듀싱해 성공시키게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자리까지 오른 박진영, 정말 대단한 업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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