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워너비 배우 이청아,
‘늑대의 유혹’ 여주인공 이었다…
변한 분위기와 목소리 탓에 “깜짝”
그 시절, 우리를 설레게 했던 그 작품. ‘늑대의 유혹’을 기억하시나요?

서울에 갓 상경해 강신고로 전학온 정한경(이청아)에게 반한 원조 킹카 반해원(조한선), 정한경을 찍은 정태성(강동원). 세 사람 간의 사랑과 그들의 사정을 다룬 영화인데요.
인터넷 소설로 유명한 ‘귀여니’ 작가의 소설 ‘늑대의 유혹’을 원작으로 한 영화였기에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 ‘정한경’ 역으로 출연한 이청아는 당시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와는 다른 최근의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지금의 갸름하고 큰 키가 주는 고급스러운 인상과는 다른 과거에 시청자들은 “그 정한경이 이청아였다고?”라는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늑대의 유혹’은 무엇보다 일명 강동원의 ‘우산씬’이 레전드로 남아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패러디 되고 있습니다.
너무 잘생긴 강동원의 미모 탓에, 여주인공인 이청아가 외모 굴욕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데요.

시청자들이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에는 동글동글한 인상 뿐만 아니라 그녀의 목소리 변화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낮은 목소리와 차분한 분위기의 대명사가 된 이청아지만, 과거 연기활동 중의 목소리는 꽤 높은 편에 속했는데요.
이에 관해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20대 때는 맡는 배역에 비해 목소리가 무겁고 진지하다는 평을 많이 들어서 더 발랄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며 “더 높은 목소리를 내려고 하니 삑사리가 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목소리가 평균보다 많이 낮은 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선생님의 “첼로로 바이올린 소리를 내려고 하니 얼마나 힘들겠냐”는 말에 편한 목소리를 찾아가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찾아간 이청아의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는 현재 많은 여성들의 우상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더 다양한 배역으로 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아 대단하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