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수술만 3번 한 장영란
장영란 딸의 쌍꺼풀 질문
장영란이 딸에게 내놓은 답
장영란이 쌍꺼풀 수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영란, 이국주, 김호영이 출연해 김준호,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생 숫자’와 관련된 퀴즈를 풀던 출연자들은 장영란의 ‘인생 숫자’로 ‘3’이 언급되자 관심을 기울였다.
당사자인 장영란도 “3이 뭐지?”라고 의문을 드러냈지만 김호영은 “눈 수술을 3번 했다”라고 단번에 정답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자연스럽지 않냐. 쌍꺼풀 수술을 세 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 잘 못 돼서 쌍꺼풀 수술을 3번 하게 됐다. 처음엔 안과에서 멋모르고 했는데 쭈글쭈글하게 됐다. 그다음에 했는데 (눈이) 소시지처럼 돼서 마지막으로 할 때는 앞트임, 뒤트임까지 해서 크게 했다”라며 자세한 설명을 전했다.
눈 수술 후 잘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장영란은 “한 번 수술할 때 남자가 바뀌고 두 번째 수술에서 급이 바뀌고 마지막 수술에서 남편이 바뀌었다”라며 가감 없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그럼 딸을 쌍꺼풀이 있냐?”라고 물어 출연자들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장영란은 “딸이 물어보더라. 엄마는 (쌍꺼풀이) 있는데 왜 나는 없냐더라. 너무 방송에서 (수술) 얘기를 하여서 이제 이야기했다. (딸에게) ‘너도 나중에 (쌍꺼풀 수술) 해줄게’라고 했더니 애가 안심하더라”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실제로 장영란은 어릴 때부터 작은 눈이 콤플렉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역시 장영란은 “눈이 콤플렉스라 앞트임, 뒤트임 수술을 했다. 옛날에 제 별명이 새우 공주, 크리링, 단춧구멍이었다. 너무 눈이 작아서”라고 밝혔다.
이어 장영란의 수술 전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보는 이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영란은 “쌍꺼풀 수술하고 나서도 맨얼굴을 남편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 3년 후에 아이라인 문신을 하고 보여줬다. 제왕절개 했을 때도 다 (아이)라인 그리고 들어갔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애정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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