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이혼한 황은정 윤기원
황은정이 밝힌 결혼 이유는?
윤기원이 여전히 신혼집에 사는 이유
예전에는 이혼이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엄청난 흠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혼율이 50%에 육박하는 요즘은 그런 추세가 없어지고 있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혼이 드문 일이 아닙니다.
배우 황은정도 이혼하며 제2의 인생을 선택했는데요. 오늘은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황은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은정은 199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1년 영화 <흑수선>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영화배우로 지평을 넓혀갔는데요.
주로 조연, 단역 배우로 활약하던 황은정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만난 배우 윤기원과 연인으로 발전해 연애 약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윤기원은 1998년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주연은 아니었지만, 감초 역할을 톡톡히 맡으며 호평을 받았죠. 이후로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겨주는 감초 전문 배우로 활약했는데요.
2011년에는 영화 <방자전>을 재해석한 드라마 방자전>에서 ‘변학도’를 맡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어의’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 생활은 5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각자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황은정은 배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해 근황을 알기 힘들었습니다.
황은정은 지난 2018년 윤기원과의 이혼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름 아닌 윤기원이 출연한 드라마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해당 작품에 출연하면서 윤기원은 3박 4일간 베드신을 찍어야 했습니다. 윤기원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베드신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 황은정을 심란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촬영장에서 황은정과 통화하면서 ‘촬영 잘 끝나고 기생들이랑 술 한 잔하고 있다’라고 밝혀 황은정을 분노하게 했죠. 이 일화 외에도 다른 여자에게 유독 친절히 대하는 윤기원의 모습에 결혼에 회의감을 느껴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은정은 현재 트로트 그룹 ‘몸빼걸스’로 활동하는가 하면, 쇼호스트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기원 또한 예능 <불타는 청춘>,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며 변함없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이혼 후에도 신혼집에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윤기원은 황은정의 흔적이 남아있는 집에 살면서도 ‘당연히 전처가 생각나지만, 그것도 다 내 역사다’라는 쿨한 반응으로 케스트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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