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여배우와 사귀는 남자는 아마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텐데요.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배우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우다 걸린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배우가 겪었던 안타까운 경험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송지효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하여 전 남자친구의 바람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남자친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장훈은 그녀에게 ‘실제로 만약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묻자 이수근은 ‘말이 안 된다. 어떻게 송지효를 두고 바람을 피울 수 있겠냐’고 핀잔을 주었죠.

머쓱해진 서장훈과 다르게 송지효는 잠시 망설이더니 전 남자친구 중 바람피운 사람이 있었다고 말하며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최근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추측을 잠재웠는데요. 당시 <아는 형님> 멤버들과 대중들 모두 여자친구가 송지효인데 어떻게 바람을 피우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는 반응이었죠.

한편 송지효는 2012년 당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백창주 씨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는데요. 언론사 디스패치가 최초로 보도한 연예인과 소속사 대표 커플이기도 했죠. 하지만 두 사람은 1년 후 2013년에 결별 소식을 알렸으며 송지효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로 소속사를 이적했습니다.
  

배우 고은아는 2017년 예능 <비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전 남자친구에 관련한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그녀가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는 가수였으며 고은아를 향한 소유욕과 집착이 심한 의처증의 모습을 보였죠.

그는 고은아의 휴대전화에 있는 남자 이름은 다 적어가 일일이 전화해 나 은아 남자친구인데 왜 은아랑 연락해?’라는 무례한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고은아는 전 남자친구의 과한 행동에도 그것 또한 사랑이라고 생각해 그와의 관계를 유지했죠.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두 사람은 남자의 바람 때문에 결별했습니다. 자신의 집착에 대해 상담을 하던 여사친과 눈이 맞아 고은아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했죠. 그녀의 어처구니없는 사연이 방송된 후 연예인인 전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당시 이 일화는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최여진은 무려 두 번이나 전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했다고 털어놓아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녀는 2017년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요. 최여진은 첫 번째 남자가 계단에서 다른 여자랑 앉아서 어깨동무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나중에 생각하니 계단에서 안 밀어버린 게 너무 후회스럽다고 고백했죠.

그녀의 아픈 과거는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이후 만난 남자가 데이트 중 유독 자신에게 잘해주고 헤어져 느낌이 이상해 한밤중에 그의 집에 가보니 현관에 여자 신발이 있었고, 그 여자와 함께 한 침대에 있는 현장을 목격했죠. 당시 최여진은 너무 화가 나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다 집어던지고 그래도 분이 안 풀려 따귀를 때렸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럼에도 그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에 그와 1년을 더 만나고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말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그때부터 누구와 전화하면 예민해지고 어디 갈 때 느낌이 이상하면 따라갔다고 솔직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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