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의 화려한 모습이 아니라 연예인들의 수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보면 ‘남친짤’, ‘여친짤’이라는 말을 하죠. 하지만 이런 수식어는 아무에게나 붙는 것이 아닙니다. 친숙함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절대 주변에 없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여야만 ‘○친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데요. 전직 아이돌인 배우가 ‘여친짤’의 정석을 보여주어 화제였습니다. 여전히 데뷔 초의 풋풋함을 가진 그녀의 일상을 함께 살펴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그룹 시크릿의 백치미를 담당하던 한선화입니다. 그녀는 데뷔한 후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예능에서 활약했었죠. 특히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한 ‘청춘불패’에서는 ‘백지선화’ 등의 별명으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초창기에 한선화의 예능 활약을 계기로 그룹 이름을 알린 것이 발판이 되었는데요. 이후 시크릿은 ‘MAGIC’, ‘MADONNA’, ‘샤이 보이’, ‘별빛달빛’ 등 발매하는 곡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가요계에 이름을 새겼었죠. 다른 멤버들 모두 무대에서 끼를 발산하며 더욱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멤버들의 다양한 방송 출연과 더불어 한선화는 연기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조연을 맡고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로 신고식을 치른 것인데요.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되었죠.
바로 다음 작품인 ‘신의 선물-14일’에서는 조연이었음에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전 작품보다 발전한 연기력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더욱 물이 올랐는데요. 덕분에 드라마가 방송된 직후에는 꼭 그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연기에서의 호평을 톡톡히 받은 그녀는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등 주연까지 맡게 되며 더욱 입지를 단단히 했죠. 드라마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나간 2014년에는 SBS에서 뉴스타상, MBC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시크릿의 활동이 점점 불투명해지면서 계약이 만료된 2016년에는 소속사 이적과 동시에 배우로 전향했죠.
한편 시크릿을 탈퇴한 그녀의 소식은 SNS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는데요. 본래 한선화가 가지고 있던 청순한 마스크에 시간이 흐르면서 더해진 우아함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일상 사진을 보면 카메라가 그녀의 실물을 다 못 담아낸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데뷔 초부터 그녀의 하얀 피부는 유명했죠. 그래서일까요? 청순함에 맑고 깨끗한 느낌이 더해져 더욱 화사해 보입니다. 여름 햇살이 따로 있을까요. 한선화의 웃음에 따사로운 햇살이 절로 피부에 닿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일상 사진은 유독 ‘여친짤’로 유명합니다. 특히 민낯 사진은 수수한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절대 주변에서 찾을 수 없는 비주얼임을 보여주죠. 또한 한선화는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평균 이상의 근력과 뒤태 미인으로 유명할 정도이죠. 알면 알수록 완벽한 것 같습니다.
한편 한선화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구해줘 2’에서 ‘고 마담’ 역을 맡으며 열연 중입니다.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방영분마다 화제를 몰았던 시즌 1만큼 시즌 2 역시 스릴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평소 청순한 이미지였던 한선화가 마담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될 수밖에 없겠죠. 다채로운 매력으로 드라마 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의 연기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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