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데뷔한 보이그룹 유니크 멤버 왕이보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양조위,
다음 작품도 할리우드 영화였으면 참 좋았겠다 싶지만, 아쉽게도 그의 차기작은 중국 영화였습니다.
‘무명’이라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일제 치하에서 목숨을 걸고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첩보극이라고 하네요.
최근 이 영화의 첫 포스터가 공개됐는데요. 역시나 양조위는 눈빛 하나로 분위기를 장악합니다.
그런데, 양조위와 호흡을 맞추게 된 저 옆 행운아는 매우 낯이 익는 인물인데요.
알고 보니,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 유니크로 데뷔했던 중국 아이돌 왕이보입니다. 2014년 한국에서 데뷔한 한중 보이그룹으로, 중국인 3명, 한국인 2명으로 구성됐는데요.
완전체 활동을 하지 않은 지 꽤 오래된 지금, 가장 성공한 멤버를 꼽으라면 단연 왕이보입니다.
예능인으로, 가수로, 또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하며 입지를 다지다 2019년 주연작인 판타지 사극 ‘진정령’이 터지면서 톱스타 반열에 오릅니다.
아이돌 치고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이후에도 꾸준히 주연을 꿰찬 왕이보, 드디어 연기 본좌와 만났습니다.
‘연기의 신’ 양조위와 인기 아이돌 출신 배우 왕이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많은 중화권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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