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 가’ 출연 8년 만에 이혼 소식 전한 부부

예능 한류의 선봉장에 섰던 추억의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포맷을 수입해 중국판을 제작, 대륙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레전드 예능이죠.

2013년 첫 방송된 중국판 ‘아빠 어디 가’ 시즌1에는 배우 린즈잉, 톈량, 장량 등 톱스타들이 자녀를 데리고 출연했는데요.

중국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영화 감독인 왕웨룬 감독도 2009년생 딸 안젤라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왕웨룬의 아내인 방송인 리샹도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등장했고, 이 가족은 ‘아빠 어디 가’ 출연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이 셀럽 가족에게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29일, 한 매체가 왕웨룬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보도했는데요. 왕웨룬 감독이 늦은 밤 한 여성과 호텔에 들어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왕웨룬은 자신의 SNS에 리샹과 헤어졌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립니다.

저와 리샹은 오랜 시간 성격 차이와 수년간의 감정 파괴로 올해 7월 헤어졌습니다.

딸은 공동 양육하고 있다고 밝힌 왕웨룬은 “12년의 결혼 생활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지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 가’에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이들의 해체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왕웨룬과 리샹은 2009년 1월 결혼해 같은해 10월 딸 안젤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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