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걍나와’ 게스트로 출연
강호동과 5년 된 친구
강호동이 5년 된 여사친을 소개했다.
10월 19일 네이버 NOW.에서 진행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르세라핌 사쿠라가 스무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MC강호동은 사쿠라를 “‘걍나와’ 최초 호동이의 여사친”이라고 소개했다. 강호동과 사쿠라는 “쿠라! 동! 크로스!”를 외치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강호동은 사쿠라가 한국에서 사귄 첫 번째 친구다. 하지만 이날 사쿠라는 마음속에 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저희 5년 됐는데 보는 건 세 번째다”라며 “데뷔도 했는데 축하한다는 말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호동은 “어딜 통해서 연락해야 하냐”라고 물어봤고 사쿠라는 “하이브”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쿠라는 “1층에서 ‘르세라핌 사쿠라 보고 싶어요’라고 하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쿠라가 속해 있는 그룹 르세라핌은 ‘걍나와’ 녹화일 기준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강호동은 이에 대해 “컴백하는 날 사옥에 있냐”라고 물어봤고 사쿠라는 “그때 저희 쇼케이스가 있어서 없을 거다. 케이크만 전달해주면 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쿠라는 앞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도 강호동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르세라핌 김채원과 함께 출연했다. 사쿠라는 “한국에서 사귄 첫 번째 친구가 강호동”이라면서 “강호동이 방송 이후 연락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누리꾼들은 “5년 된 친구가 연락 안하면 서운하지” “강호동 여사친이라니 뭔가 신기하다” “삼촌 아니냐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쿠라는 현재 르세라핌 멤버로 있지만 앞서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일본에서 걸그룹 HKKT48의 멤버로 연예계 데뷔한 사쿠라는 2018년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 일본의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20211년, 두 그룹의 활동을 종료했으며 이후 2022년 5월 르세라핌으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사쿠라는 르세라핌에서 김채원, 카즈하와 함께 비주얼 삼총사로 불린다. 특히 눈이 정말 크고 잡티 하나 없는 맑은 피부로 차갑고 도회적인 느낌의 고양이상을 갖고 있다.
아이즈원 멤버 전원이 출연한 ‘주간아이돌’에서 멤버들이 뽑은 비주얼 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0월 17일 5개월 만에 미니2집 ‘안티프래자일’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