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더 어려지는 공리
장예모(장이머우) 감독의 페르소나로 얼굴을 알린 배우 공리.
장예모 감독에게 거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준 작품들에는 모두 공리가 출연한다.
데뷔작 ‘붉은 수수밭’을 비롯해 ‘국두’ ‘홍등’ ‘귀주 이야기’ 등. ‘귀주 이야기’로 고리는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국제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작품들 덕분에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오른 공리,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의 놀라운 자기 관리는 늘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1965년생으로 현재 만 55세이지만 공리에게 노화는 남의 얘기인 듯, 2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모다.
그리고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하이엔드 주얼리 행사에 이 브랜드 엠버서더로 참석한 공리.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깊게 파인 브이넥으로 고혹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 공리는 화려한 주얼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공리는 지난 9월 개최한 베이징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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