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작업하는 여배우 회사에 ‘경계령’까지 내려졌었다는데… 15일, 일본 연예계에서 초대박 결혼 소식이 전해졌죠. 국내에서는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로 잘 알려졌던 배우 겸 모델 고마츠 나나가 결혼을 했다는 뉴스인데요.
상대는 고마츠 나나와 수없이 열애설이 났던 일본의 인기 배우 스다 마사키입니다.
두 사람은 2015년 5월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 주연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가을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에서도 주인공으로 만나 호흡을 맞췄는데요.
연인이 된 건 2019년 공동 주연작 ‘실:인연의 시작’이 계기였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 이 작품으로 연애를 시작한 건데요.
사실 스다 마사키는 고마츠 나나와 만나기 전 사생활이 복잡했던 모양입니다. 고마츠와 사귀기 전에는 ‘배우 킬러’로 유명한 배우 중 하나였어요. 여배우가 소속된 회사 관계자들은 스다 마사키와 함께 출연할 때 경계를 강화했을 정도죠. (연예 프로 관계자, 도쿄스포츠)
하지만 고마츠 나나와 교제를 시작하고는 이런 버릇을 싹 고쳤다는 전언입니다. 그만큼 고마츠 나나에 진심이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는 것이었겠죠.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15일 장문의 글로 결혼 사실을 직접 알렸는데요. 아직 서툰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며, 날마다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삶을 즐기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습니다. (스다 마사키 트위터, 고마츠 나나 인스타그램)
다짐한대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가정을 꾸리며 변치 않는 사랑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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