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CEO가 직접 나서 해명한 사연. 블랙핑크 멤버 모두가 유럽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SNS 계정에 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런데 단 한 사람, 리사만은 유럽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샤넬의 엠버서더인 제니, 디오르의 엠버서더인 지수, 생로랑 엠버서더 로제까지, 모두 프랑스에서 일정을 소화했는데 말이다. 리사의 마지막 게시물은 9월 29일 솔로곡 ‘라리사’ 사진이다. 그리고 리사의 행방이 밝혀진 건 리사가 엠버서더를 맡고 있는 브랜드 불가리 관계자를 통해서다. 우리의 멋진 엠버서더 리사가 유럽에 있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리사의 에이전시 측이 리사가 쇼나 행사에 참석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이 리사가 다른 엠버서더들과 브랜드 캠페인 촬영 함께 하지 못한 이유입니다.
리사의 팬들이 리사가 캠페인 촬영을 왜 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이 쏟아지자 불가리의 CEO인 장 크리스토프 바빈이 직접 자신의 SNS에 이같은 해명의 글을 게재한 것. 불가리 CEO는 이후에도 리사와의 협업 재개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불가리 측의 해명에도 팬들의 원성은 계속되고 있다. 해외 팬들은 리사의 소속사가 매거진 등 촬영을 모두 거부하고 있다며, 회사가 리사의 활동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이 파리에서 활발하게 외부 활동을 하는 것과 대조되는 리사의 행보에 팬들은 끊임없이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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