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 SNL 출연 준비 돕는 전 남편
이혼 소식을 전한 지 얼마 안 된 스타 부부가 다시 만났다고 한다.
래퍼 칸예 웨스트와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최근 뉴욕에서 비밀리에 만났다고 할리우드 매체가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칸예 웨스트는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인 이리나 샤크와 잠시 교제를 했고 킴 카다시안은 CNN 진행자인 반 존스와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비밀리에 다시 만났다고 하니,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는데…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의 방송 출연 준비를 돕기 위해 만났다고 한다! 킴 카다시안이 출연할 방송은 매운맛으로 유명한 ‘SNL’.
킴 카다시안이 ‘SNL’ 호스트가 되고 걱정이 많다. 큰 도전이지만 성공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관계자, 페이지식스)
그 과정에서 전남편 칸예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의 공연을 돕고 있다는 전언. 오프닝 멘트부터 의상까지 챙기고 있다고 한다.
전날인 5일(현지시간)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 호텔에서 포착된 킴 카다시안은 6일 리허설에 오를 예정이다.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네 자녀를 뒀다.
그러나 칸예 웨스트의 대선 출마 등 잇따른 기행으로 부부 사이에 불화가 생겼고, 킴 카다시안이 칸예 웨스트가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관계 봉합에 노력했으나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말리부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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