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주인공의 깜짝 고백
공유가 남자 배우로부터 사랑 고백을 받았다. 지난해, 조용히 강하게 많은 한국 시청자들에게 스며들었던 한 대만 드라마가 있었다. 독특한 구성의 타임슬립 멜로, ‘상견니’.
연인의 죽음 후 어떠한 계기로 과거로 타임슬립을 해 천윈루라는 다른 사람이 된 황위시안(가가연), 과거에서 죽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남자 리쯔웨이(허광한)를 만나게 된다.
스토리, 연출, 배우 연기 모두 완벽하다는 평을 받은 이 드라마, 한국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듯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등 주요 OTT에 다 들어와있는 명실상부 지난해 최고의 대드 되시겠다.
한국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의 인지도도 치솟았다. 그 중에서도 단연 이 남자, 허광한의 인기가 심상치 않았다.
이유비도 좋아하는 배우로 꼽았고, 그가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 ‘여름날 우리'(우리 영화 ‘너의 결혼식’ 리메이크작)이 한국에서 개봉하기도 했을 정도! 그가 9일 2021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진행한 ‘상견니’ 라이브 토크 시간 또 다른 주인공 시백우와 함께 등장했다.
그런데 배우와 제작진이 자기소개와 인사를 하는 순서에서, 배우 허광한이 예상치 못한 깜짝 고백을 한다. 공유 오빠, 사랑해요.
그의 이 고백, 사실 누군가를 대신한 것이었다. 가가연님이 일정상 문제로 오늘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한마디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 고백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라이브토크를 마무리하는 시간, 허광한 옆에 앉은 배우 시백우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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