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지
반려견과 함께한 근황 공개
이민정 “먹을 거 내놔” 댓글 달아
수지가 힐링 되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27일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마가 부담스럽니?”라며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반려견과 아이컨택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외투로 얼굴을 살짝 가리고 반려견을 향해 입술을 내밀었다. 근접 사진임에도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가 시선을 끈다.
반면 수지의 반려견은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듯이 눈을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민정은 반려견에 빙의한 듯 “먹을 거나 내놔”라며 반려견의 마음을 대변하는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이민정의 댓글에 “센스쟁이” “이 언니 유쾌한 거 여전하심” “댓글 장원급제 이민정님” “갓민정 빵 터짐” “댓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지의 반려견 이름은 ‘데지’다. 수지는 ‘데지’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데지와 시밀러룩을 입고 찍은 거울 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잠옷을 입고 데지에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데지는 거울샷을 찍을 때도 다소 졸린 듯한 표정으로 다른 곳을 응시했고 수지가 잠옷을 입고 얼굴을 맞댔을 때도 인형을 안고 자고 있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할 때마다 절친으로 알려진 이민정은 댓글로 화답했다. “쏘 큐트” “귀염” 등 짤막하면서도 애정 있는 댓글을 남겨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수지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에는 “왜 째려?ㅋㅋㅋ”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이민정은 남편 이병현, 절친 손예진과 수지 등 친한 사람들의 SNS 게시물에 재치 있는 댓글을 다는 ‘댓글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민정과 수지는 지난 2012년 KBS2 드라마 ‘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빅’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이 30살 성인 남자가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공유, 이민정, 수지가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극 중 이민정과 수지는 공유를 사이에 두고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띠동갑은데 앞서 ‘빅’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정은 “수지 양과 띠동갑인 내가 상대하기에는 연식이 오래됐다. 투 샷을 가급적 안 잡히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고백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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