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태국 JYP 출신 아이돌
갓세븐 멤버 뱀뱀
최근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
태국 가면 2PM 닉쿤, 블랙핑크 리사에 이어 국빈 대접을 받는다는 갓세븐 뱀뱀이 최근 한국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했다. 뱀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방송 초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10화부터 고정 패널 자리를 꿰찼다.
당시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코멘트를 내뱉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유의 여유 있는 모습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고정 패널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뱀뱀은 ‘환승연애2’ 출연 당시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다 틀려먹었어요”, “지금 10일 동안 제 인생보다 재밌어요”, “이거 보니까 진짜 탈모 올 것 같아요”, “여긴 10분이면 사람 다 바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애청자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티빙 ‘환승연애2’ 최종회 때 뱀뱀은 “환승연애2를 통해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면서 프로그램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JYP 계약 끝나고 원래 (한국 활동을) 그만두려 했다. 아예 태국 돌아가려 했는데, 한국에서 데뷔했으니까 여기서 너무 성공하고 싶더라”면서 “환승연애2가 그 길을 좀 뚫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뱀뱀이 점차 떠오르는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오르자 네티즌들 또한 “뱀며든다”, “뱀뱀 섭외한 사람 상 주자”, “뱀뱀이 패널 중 제일 좋다”, “뱀뱀 마음이 곧 내 마음” 등 뱀뱀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한편 뱀뱀은 리사와 닉쿤을 견줄 정도로 국내보다 그의 국적인 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국 공항 및 시내의 전광판을 둘러보면 뱀뱀의 얼굴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라고.
그러나 한 인터뷰 당시 뱀뱀은 “태국이나 해외에서는 자리를 잡았지만, 한국에서만 인정받지 못한 것 같다”라면서 “한동안 한국 활동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뱀뱀은 지난 2014년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한 후 그해 각종 신인상을 받으며 많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갓세븐은 소속사 JYP의 재계약이 불발되자 뱀뱀은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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