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겸 쇼핑몰 CEO 박서아
과거 캐스팅 일화 재조명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박서아가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으로 일상을 공유해왔다. 최근 박서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네 #내꿈을펼쳐라 #서드리햅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서아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우아한 포즈와 함께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 마치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한다.
박서아가 해당 사진을 게재하자 이태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에는 “이태원 안 갔다. 청담동 사무실에서 일보고 잠시 갔다가 압구정에서 지인들 만났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박서아가 근황을 알려오자 그의 프로필에 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1년 박서아는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해 활발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
박서아는 과거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오디션에 임할 당시 노래나 춤 때문이 아닌 윙크를 잘하고 여유 넘치는 모습에 합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브레이브걸스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박서아는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2집 ‘For You’를 마지막으로 3년의 공백이 생기자 지난 2016년 같은 그룹 멤버인 은영, 예진과 함께 브레이브걸스를 탈퇴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박서아는 지난 2019년 BJ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BJ로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인터넷방송은 내가 PD이자 작가이자 배우이자 올라운더가 되는 느낌이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힌 바 있다.
BJ로 데뷔해 인생 제2막을 연 박서아는 토크/캠방 부문 베스트 BJ로 선발되었으며 아프리카TV BJ 대상에서 신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외에도 유튜브 구독자 또한 지난 4일 기준으로 무려 52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세 유튜버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대상포진을 앓은 뒤 난소 종양 수술을 받은 소식을 알려와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이후 4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던 그는 또다시 지난 5월 방송을 일체 중단했으며 현재는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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