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독백 대회 1등 주인공
다름 아닌 배우 신혜선
남다른 그의 일화 재조명
과거 전국 단위로 열렸던 청소년 독백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여배우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바로 남다른 딕션과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배우 신혜선이었다.
배우 신혜선은 최근 셀퓨전씨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면서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근황이 전해졌다. 이에 국내 팬은 물론 팬 사인회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해외 팬까지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혜선은 최근 10월 5주 차 여자 배우 ‘브랜드 파워’에서 5,040표를 득표해 랭킹 10위로 자리매김할 만큼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신혜선의 근황이 전해지자 그의 과거 및 프로필에 대한 관심 또한 쏠렸다.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하여 “전국 청소년 독백대회 1등 출신이다”라고 과거 일화를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 2007년 ‘젊은연극제 전국 청소년 독백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여기서 ‘독백대회’란 관객을 향해 얘기하는 모노드라마와 달리 상대역을 세워놓고 독백을 읊조리는 대회를 말한다.
어린 시절 때부터 연기 쪽에 소질을 보이던 신혜선은 유년 시절 드라마 ‘가을동화‘에 출연했던 배우 원빈을 처음 본 후 연기자를 꿈꿨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연기를 배웠으며 대학 또한 영화예술학과를 전공했다.
당시 신혜선은 대학교를 휴학한 후 혼자 프로필을 들고 여러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렸으나 서류심사에서 떨어져 오디션을 볼 기회조차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3년간 이 과정을 반복한 끝에 드라마 ‘학교 2013’ 오디션에 합격해 배우로 데뷔할 수 있게 됐다.
드라마 ‘학교 2013‘이 종영된 후 현재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안정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해나갔다. 이후 신혜선은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을 이어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첫 주연을 맡아 시청률 40%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 외에도 그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 하나의 사랑’, ‘철인왕후’ 등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영화 ‘검사외전’, ‘결백’ 등에 출연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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