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드레스 피팅 중인 사진 공개
완벽한 보디라인에 누리꾼 감탄
몸매 관리 비법에도 관심 쏠려
배우 김혜수가 놀라운 드레스 핏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수는 지난 26일 청룡영화상을 앞두고 별다른 멘트 없이 드레스 피팅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혜수가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어본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몸에 딱 붙는 디자인의 블랙 컬러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군살 하나 없는 김혜수의 보디라인이 연신 감탄을 안겼다. 레드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착용한 사진에서도 그는 비현실적인 라인을 뽐내며 네티즌들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배우 이정현 역시 “너무 아름다웠어요 언니”라며 댓글을 남겼고, 가수 김송도 “마네킹 여신”이라며 감탄했다. 배우 황보라도 “허리 잘록 스타일. 허잘스”라며 극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김혜수지만, 그는 이영자도 인정하는 연예계 대식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아침에 삼겹살을 먹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는 김혜수는 SBS ‘식사하셨어요’ 방송을 통해 고기를 11인분까지 먹어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어마어마한 대식가이면서도 데뷔 후 줄곧 완벽 몸매를 자랑하는 김혜수인 만큼, 그의 몸매 관리 비법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김혜수는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냐”라는 한 팬의 질문에 “대부분의 운동을 안 좋아한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과는 별개로 그는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해 무려 태권도 공인 3단이며 태권 사범단에 뽑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혜수는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줄곧 언급해왔는데,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걷거나 산에 오르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걷기 운동’ 외에도 그는 평소 바른 자세, 아랫배에 힘을 주는 자세를 유지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식단 비법도 빠질 수 없다. 김혜수는 밥을 반 공기 이상 먹지 않기, 아침 잘 챙겨 먹기, 짜거나 기름진 음식 먹지 않기, 밀가루 음식 줄이기, 간식으로는 과일이나 야채 섭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대식가로 유명한만큼 김혜수는 시즌과 비시즌에 따라 식단의 차이가 있다고 털어놓으며 인간미를 뽐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실제로 김혜수는 한 인터뷰에서 “평소엔 뭐든 가리지 않고 워낙 잘 먹는 편인데 작품에 들어가기 전 다이어트를 하는 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몸집이 큰 탓에 촬영 전에 3kg 정도 감량한다. 가끔 퉁퉁한 상태로 찍힌 행사장 사진들, 그게 원래 내 모습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말 죽어라 뺀 게 영화 ‘타짜’ 정도이다. 그것도 보기에 좋은 정도지 마른 건 아니지 않냐. 식단 관리할 때는 밀가루를 안 먹는다. 시나리오 회의를 할 때도 남들은 다 간식 먹는데 나 혼자 방울토마토 먹고 있다. 내가 먹은 방울토마토만 한 트럭은 될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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