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박소담과 함께 나들이
예능 JTBC ‘갬성캠핑’에서 친분
박소담 ‘이제 곧 죽습니다’ 출연
출산을 약 3개월 앞둔 개그우먼 안영미가 의외의 인맥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26일 “집에만 있는 임산부 언니 콧바람 쐐준다구 일부러 시간 내준 우리 소담이 너무 감동. 딱콩이도 너무 신났지. 아직 맨다리는 에바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사찰에 방문한 안영미와 배우 박소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JTBC ‘갬성캠핑’에 출연해 함께 전국을 여행하며 친분을 쌓아 왔으며 종영 이후에도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소담은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의 배에 손을 올린 채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안영미는 그 옆에서 만삭의 D라인을 뽐내며 박소담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박소담은 안영미의 게시물에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들의 훈훈한 우정에 누리꾼들은 “두분 다 봄 햇살처럼 따사롭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어머 두분 넘나 미인”, “두 분 모두 일교차 조심”, “꾸준한 우정 보기 좋네요”, “소담 씨 역시 배려의 아이콘”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우정을 부러워했다.
한편 갑상샘유두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박소담은 최근 영화 ‘유령’으로 복귀하며 여전한 연기 실력을 입증했다.
‘한예종’ 출신의 연기파 배우 박소담은 2023년 하반기에 공개 예정인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이제 곧 죽습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이제 곧 죽습니다’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박소담은 극에서 7년간 취업 실패를 거듭한 끝에 삶의 의지를 잃고 삶을 포기한 최이재 역의 서인국에게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 12번의 삶과 죽음이라는 심판을 내린 미스터리한 존재 ‘죽음’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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