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애니메이션 더빙시켰다는 박진주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끼로 무장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까지 잘해
배우 박진주가 지난 2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까랑까랑한 목소리의 비결을 밝혔다.
그녀는 “친언니가 애니메이션 전공이라 자기가 만든 애니메이션을 날 꼭 시켰다. 잘 못하는 애한테 시키더라”며 “어릴 때부터 그걸 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민경아는 “(박진주의) 목소리가 까랑까랑하다”며 칭찬했다.
박진주는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는 다재다능한 배우다. 그녀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쉬지 않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훌륭한 노래 실력으로 패널 중 카이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가수일 것이라 예상했다.
2017년에는 SBS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에서 홍진주 역을 맡아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그녀는 2019년 뮤지컬 영웅의 영화화 작업에서 마진주 역할을 맡았고 다시 한번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박진주는 최근 아이돌로 데뷔하기도 했다. 그녀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에서 러블리즈 이미주와 함께 주주 시크릿으로 무대에 섰다.
주주시크릿은 ‘놀면 뭐하니?’의 땡처리 엔터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여성 2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밤이 무서워요’라는 곡으로 첫 무대를 올렸다.
박진주는 22년 7월 9일 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와 함께 WSG워너비의 유닛 오아시소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들은 ‘클링 클링’이라는 노래를 냈다.
박진주는 지난 14일 뮤지컬 ‘레드북’으로 11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했다.
‘’레드북’은 19세기 영국 가장 보수적이었던 시대에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엉뚱한 소녀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박진주는 옥주현, 민경아와 트리플 캐스팅되어 안나 역으로 무대에 서고 있다.
그녀의 근황은 MBC ‘놀면 뭐하니?’와 유튜브 채널 ‘PARK JINJO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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