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임신 6개월 차 근황 전해
8월에 쌍둥이 출산 예정
신인 시절 ‘리틀 손예진’으로 불려
배우 이연두가 임신 6개월 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이연두의 소속사 측은 “쌍둥이를 임신하여 두 배의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이연두와 앞으로 태어날 쌍둥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남편은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지난 2021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연두는 고등학생 때 길거리 캐스팅되어 잡지 모델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여러 잡지와 광고에서 모델로 활약하며 데뷔했다.
데뷔 초창기에는 배우 손예진과 닮았다는 이유로 나름의 유명세를 끌었다.
2004년 여러 온라인 게임을 진행하는 게임 방송 VJ로 활동하기 시작하며 이연두에게 ‘리틀 손예진‘, ‘얼짱 VJ’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2005년 신인이던 시절, 이연두는 온라인 게임 ‘스매쉬스타’의 메인 모델에 발탁되어 포스터, 인쇄광고 등에 등장했다.
이연두는 이 전에도 이미 버거킹, 브라보콘, 피자헛 등 여러 광고에 출연한 바 있었다.
같은 해 KBS2 ‘날아라 슛돌이‘에서 1기 매니저를 담당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상큼발랄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배우로 데뷔한 작품은 2006년 MBC 드라마 ‘궁’이다. 이연두는 ‘궁’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윤은혜를 보필하는 박 나인 역으로 출연했다. ‘궁’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10대 학생들과 20~30대 여성층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은 드라마다.
이후 ‘내 인생의 황금기’, ‘인수대비’, ‘내 딸, 금사월’, ‘제3의 매력’, ‘우아한 친구들’, ‘이 구역의 미친 X’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첫 영화였던 2015년 ‘강남 1970’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줘 주목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화 ‘그날의 분위기’와 ‘쇠파리’에 참여했다.
이연두는 현재 채널A에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김지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 앞에 10년 전 그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친구가 나타나게 되면서 가면 속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네 친구가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연두가 분한 김지희는 네 명의 주역 중 윤해미의 라이벌이며 해미의 나락을 꿈꾸며 자신이 사장이 될 날을 노리고 있는 인물이다.
‘가면의 여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