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화, 데뷔 이후 주로 무대에서 활약해
김선호와 한 작품에서 실감 나는 싸움 연기 선보여
최근 드라마 ‘남남’ 출연 확정
배우 서예화는 2008년 창작 뮤지컬 ‘카렌과 빨간 구두’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더 초콜릿’,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연극 ‘러브 액츄얼리’, ‘신인류의 백분토론’, ‘메모리 인 드림’, ‘나와 할아버지’ 등 주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특히 연극 ‘메모리 인 드림’에서는 시카고 출신의 미술관 큐레이터 앨리스 역할을 맡아 이든 역할의 김선호와 호흡을 맞췄는데 정말 리얼한 싸움 연기로 관객들이 되려 눈치를 봤다는 평이 있을 만큼 평소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다 2014년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티비 활동을 하게 된다. ‘김과장’, ‘무법 변호사’, ‘인간수업’, ‘편의점 샛별이’, ‘빈센조’, ‘경찰수업’,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했다.
특히 ‘편의점 샛별이’에서 에서 샛별(김유정)의 절친인 황금비 역할을 맡아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하고 찰진 북한 사투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빈센조’에서는 철욱(양경원)의 아내이자 전국체전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연진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처럼 꾸준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던 서예화는 “배우보다 배역이 더 잘 보이는 걸 좋아해요. 앞으로 더 많은 캐릭터를 다양하게 만나보고 싶고, 시행착오도 겪어보면서 성장을 이뤄내고 싶고요. 어떤 배역을 만나도 제가 연기할 때만의 차별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소화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배우로서 목표를 말하기도 했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보고 싶다는 그녀는 최근 드라마 ‘남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웃음과 공감, 그리고 신선한 충격이 깃든 새로운 모녀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서예화의 배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해당 배우들과의 케미가 기대되는 바이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