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배우 서영주
최연소 남우주연상 2관왕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출연
아역배우 출신 서영주는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임주환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서영주가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은 2011년 방송한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이다.
그는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남궁민 아역인 봉마루 역할을 맡아 중학생 1학년이라고는 믿기 힘든 성숙한 외모와 피지컬, 연기 실력까지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영화 ‘범죄소년’에서 장지구로 분해 ‘도쿄 국제 영화제’와 ‘씨네마닐라 국제영화제’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연속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엄청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서영주에게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주요 작품들에서의 배역이 하나같이 암울하고 비극적인 인물인 데다가 본인이 그런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 성인 배우가 된 이후까지도 어두운 배역들로만 필모그래피가 쌓여나가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2017년 서영주는 지금까지의 역할과는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배동문으로 분해 180도 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서영주는 순박한 시골 청년의 짝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풋풋한 로맨스와 부산 사투리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내 여성 팬들을 모으는 데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구미호 형제를 위협하는 최종 빌런 사토리 역으로 활약했다.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배우 서영주의 후속작은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로 정해졌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서영주는 극 중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과 친구를 잃은 고등학생 김지훈으로 분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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