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베스티 출신 강혜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대박 나
미스트롯2에서 최종 8위 기록
‘트롯 다람쥐’라는 별명으로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강혜연.
이런 강혜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인하대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 마야의 모습을 보고 처음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시절 본격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한 강혜연은 각종 가요제와 실용음악콩쿠르에 참가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평청소년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당시 장윤정을 닮은 외모로 ‘부평 장윤정’이라고 불렸었다.
이후 실용음악과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강혜연은 돌연 걸그룹 연습생 오디션에 붙어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
강혜연이 처음으로 연예계 발을 내디딘 건 바로 걸그룹 EXID였다. 당시 ‘다미’라는 예명으로 EXID에 합류했던 강혜연은 2개월의 짧은 활동을 끝으로 팀을 떠났었다.
탈퇴 후 1년 3개월간 연습생 생활을 이어간 강혜연은 2013년 ‘베스티’라는 걸그룹의 리더로 다시 재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회사의 재정 문제로 팀은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고 당시 강혜연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은 못 거뒀다.
결국 2018년 그룹 해체 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강혜연은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특유의 간드러짐과 사랑스러운 느낌 덕에 강혜연은 데뷔 직후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 이런 강혜연의 전성기는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귀여운 외모로 ‘트롯 다람쥐’라는 별명을 얻은 강혜연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최종 8위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무려 3번의 데뷔 끝에 드디어 전성기를 맞은 강혜연, 한편 그녀는 최근 더트롯쇼, 귀염뽕짝 원정대 등 각종 트로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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