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비단이
김지영 성숙해진 미모
빚투 논란으로 활동중단
오랜 기간 숙련을 할 수 없는 아역 배우의 특성상 아역 연기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상황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흡수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곤 하죠. 재능 있는 아역 배우는 그 나이만 소화 할 수 있는 연기와 풋풋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오래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2014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완벽한 사투리 연기를 소화하며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주인공 딸 ‘비단이’로 등장한 배우 김지영의 폭풍 성장한 모습과 근황에 대해 살펴봅시다.
눈물 연기의 귀재 김지영
2005년생인 김지영은 2011년 영화 ‘7광구’의 배우 하지원 아역, MBC 드라마 페스티벌 ‘나는 살아있다’의 조연으로 출연하며 7살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오늘’에서 송혜교 아역과 ‘미나 문방구’, ‘숨바꼭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스크린 경험을 쌓았는데요.
김지영은 2012년 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의 이하라 역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활동을 시작해 이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유혹’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2014년 시청률 37%의 역사를 쓴 일명 막장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장보리 딸 비단이로 등장하여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죠.
비단이로 등장한 김지영은 극 중 사투리를 사용해야 했음에도 이질감 없는 사투리 연기와 눈물연기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왔다 장보리 드라마 출연 당시 극 중 친엄마인 배우 이유리와 똑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고 실제 혈육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될 정도로 이유리와 똑 닮은 외모와 죽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했는데요.
김지영은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의 코’에서 이유리 아역을 맡는 등 아역 배우의 귀재로 오른 그녀는 이후에도 줄곧 수많은 작품을 소화해냈습니다.
‘비단이’에서 벗어난 성숙미 발산
시청자들에게 ‘연기 신동’이라 불릴 만큼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던 그녀가 어느새 훌쩍 숙녀가 되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2022년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기재한 김지영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입은 채 보여진 뽀얀 피부와 큰 눈망울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믾은 사람들이 ‘비단이’로 기억했던 어린아이의 모습을 벗고 한층 성숙해진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김지영은 큰 눈과 도톰한 입술 상큼한 분위기를 뽐내며 트와이스 나연과 똑 닮은 미모를 보여주기도해 나연 닮은꼴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빚투 논란으로 사라진 김지영
지난 2023년 1월 , 비단이로 인기를 얻은 아역배우 출신 김지영이 빚투 논란에 휩싸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 주장한 글쓴이는 자신의 SNS에 “김지영이 가정 폭력을 당해 집에 빚이 몇 억 있는데도 우리 부모님이 지영이 자취방을 잡아줘 동거했다”며 “어느 날 김지영이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고 폭로했는데요.
논란이 시작된 배경에 대해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말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김지영이 자신의 어머니 명의인 휴대전화로 밥값과 월세, 휴대전화비 등을 결제해 자신의 집이 풍비박산이 났다며 토로했죠.
게다가 Mnet ‘고등래퍼4’ 출신 이상재까지 가세해 김지영 SNS에 “내 돈으로 바다갔냐” “돈 갚아” 등의 댓글을 남겨 논란이 더 붉어졌습니다.
이어 김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사화 된 내용과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 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만 있었을뿐 진실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기에 여전히 미궁속으로 빠져있는 상태로 남아있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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