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
‘개그계 강동원’
“강동원 같은 남편에 첫눈에 반했다”
남자들의 ‘국민 첫사랑’에 수지가 있다면 여자들의 ‘국민 첫사랑‘에는 이 배우가 있죠.
바로, 강동원입니다.
강동원은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뛰어난 외모로 ‘조각미남’ 같으면서도 ‘훈남’ 포스를 풍기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비주얼의 대가’인데요.
여기, 그런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미모의 아내와 결혼에 성공한 스타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개그맨 오정태입니다.
개그맨 오정태는 자칭 ‘개그계 강동원’이라고 불린다는데요. 그가 결혼에 성공한 게 강동원을 닮은 외모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져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은 미모의 공인중개사인데요.
그녀는 방송에 출연해 “결혼 전에 배우 강동원을 좋아했다. 남편을 봤을 때 강동원 같았다. 게다가 착해서 첫눈에 반해버렸다“라고 밝히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정태와 백아영은 대한민국 대표 ‘미녀와 야수’ 부부입니다.
오정태는 강동원과 똑같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방송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는 친한 개그맨 후배를 만나러 MBC에 놀러 갔다가 개그 프로 부장님에 의해 캐스팅됐다고 합니다.
부장님은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오정태를 보고 “합격!”을 외쳤다는데요.
평소 ‘얼굴만 봐도 빵 터지는 개그맨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오정태의 얼굴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오정태는 평소 미남보다는 추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개그계의 야수’이자 ‘외모만으로 시청자를 웃길 수 있는 개그계 재능러’로 불리는데요.
그런 그가 배우 강동원으로 보였다는 백아영.
마치 하늘이 정해 준 운명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정태와 백아영의 나이 차이는 8살인데요.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9년에 백년가약을 맺게 됩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데요.
오정태 백아영 부부는 방송에 출연해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며, SNS를 통해서도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정태의 잔소리를 막기 위해 뽀뽀를 한다는 백아영. 두 사람은 결혼 15년 차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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