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 꽉 닫힌 해피엔딩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
2024년 4월 배우 브랜드 평판 男女 1위
최근 OTT 시장이 커지면서 TV 시청률은 전체적으로 저조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케이블 방송에서 무려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입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인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좋은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는데요.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시한부’라는 설정을 부여해 ‘새드 엔딩’일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불었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이 우려와는 달리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28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은 죽음 이후에도 다시 만나며 해피 엔딩을 넘어선 ‘영원 엔딩’을 그렸는데요.
윤은성(박성훈 분)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고 목숨의 위협을 겪었지만, 끝내 이를 이겨낸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은 이후 재판을 통해 퀸즈그룹을 되찾으며 통쾌한 ‘사이다’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경찰에 의해 총탄을 맞고 사망한 윤은성에 이어 그의 모친인 모슬희(이미숙 분)는 홍만대(김갑수 분)의 살인미수 영상이 공개되며 법정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윤은성과 모슬희의 투자 사기를 완벽하게 입증한 퀸즈가는 빼앗겼던 지분을 모두 되찾으며 ‘권선징악’을 실현했는데요.
홍해인과 백현우 역시 유산의 아픔으로 틀어졌던 과거 두 사람의 사이를 언급하며 ‘두 번째 프러포즈’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홍해인과 백현우는 딸을 낳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는데요. 50년 후 백발의 노인이 된 백현우가 2074년 세상을 떠난 홍해인의 묘를 찾는 장면을 끝으로 ‘눈물의 여왕’이 막을 내렸습니다.
꽉 닫힌 해피엔딩, ‘꽃길’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눈물의 여왕’은 마지막 회 시청률에서 ‘24.9%’를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1위에 등극했는데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케미로 그동안 tvN 드라마 1위를 기록했던 ‘사랑의 불시착’의 수치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더불어,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은 2024년 4월 배우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남녀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는데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힘입어 나날이 ‘수직 상승’ 중인 인기를 보이고 있는 김지원과 김수현.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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