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
에세이집 ‘살아 있길 잘했어’
유방암 투병→남자친구 공개
방송인 서정희가 “살아있길 잘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살아있길 잘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땋은 머리로 발랄함을 한껏 끌어올린 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말괄량이 같은 분위기를 더하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서정희는 22일 출간 예정인 에세이집 ‘살아 있길 잘했어’ 표지 사진과 함께 조그마한 케이크를 들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앞서 서정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자 친구를 소개한 바 있다.
그녀는 “많은 분이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정희는 2022년 3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초기에 발견해 항암치료를 마치고 유방 재건 수술을 했다.
이후 회복 중인 서정희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 힘든 시간에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줬다. 병원도 함께 다니며 더 가까워졌다. 나와 믿음의 동역자이기도 하다”라며 남자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가 공개한 6살 연하의 남자 친구는 25년 전 서정희 가족들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서정희 어머니의 소개로 서정희를 처음 만나 일을 함께 시작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198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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