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커넥션’ 촬영 중이던 지성
완벽하게 마약 중독자 역할 하려다
과호흡 3번이나 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몰랐다
최근 한 유명 배우가 ‘마약 중독자’연기를 하다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지성인데요.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너무 스윗해서 충치 생기는 줄 알았다는 지성의 한 마디는 무엇일까~요~?’라는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지성의 이야기, 함께 알아봅시다.
지성은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입니다.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했는데요.
과거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재연 배우 역할을 연결해 줘 데뷔 전에는 재연 배우 알바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대본이 나오면 드라마 제작국 앞에 대본을 인쇄해서 쌓아놓았는데, 필요하면 대본을 가져와 여의도 공원에서 잠들고, 지하철 역에서 자기도 하며 방송 스튜디오에 몰래 들어가 배우들 연기하는 걸 보고 어깨 넘어 배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노력으로 데뷔하게 된 지성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올인’, ‘뉴하트’, ‘비밀’, ‘킬미, 힐미‘, ‘피고인’ 등이 있는데요.
그러던 2013년, 지성은 배우 이보영과 6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여전히 애정이 넘치는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을 하기도 하고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지성 핸드폰에 아내 이보영의 이름이 ‘울초섹미’(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라고 저장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지성은 SBS 드라마 ‘커넥션’에서 마약 중독자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지성은 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15kg를 감량했다며 “배우가 살이 쪄 있으면 당연히 빼야 한다. 이제는 익숙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 마약 중독자 연기를 하면서 “호흡을 조절하면서 표현하고 싶었다”는 그는 “잘못 호흡이 들어가니까 과호흡이 들어갔다. 숨을 쉬고 싶은데 호흡이 안들어가더라”며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옆에 계신 배우들도 아무도 모른 채 나 혼자 호흡이 까딱까딱 넘어가다 다시 컨디션을 되찾았다. 그런 적이 3번이나 있었는데 다들 몰랐다“고 회상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엄청난 열정으로 데뷔 전부터 톱 배우인 지금까지 활약중인 지성, 정말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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