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톰 하디 닮은 소개팅남
2년 열애 끝에 결혼
JTBC 특채 1기 출신 강지영 아나운서가 남편 자랑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 13일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 강지영은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홍진경은 강지영에게 결혼 선물로 부부의 이니셜을 새긴 은수저를 주며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 소개팅?”이라며 러브스토리에 대해 물었습니다.
강지영은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처음엔 특이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보통 소개팅 가면 ‘뭐 좋아하세요’ 이런 거 하지 않나. 그런데 대화 주제가 사회 전반에 대한 이슈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굉장히 디테일한 질문을 했다. 대화가 인터뷰하는 기분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연결된 이유는 외모 때문이었을까요?
강지영은 첫 만남 당시 남편에 대해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제 이상형이 톰 하디인데, 진짜 제 눈엔 이렇게 보인다. 키는 180cm이며 나이는 나보다 연상이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2022년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으며 JTBC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으며 약 2년 만인 올해 3월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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