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수능 사진 레전드
아르테미스 희진
‘육각형 멤버’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이 ‘수능 아이돌 사진계’의 레전드를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희진은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기 위해 고사장에 들어섰는데요.
이날 희진은 차분한 긴생머리로 노란색 떡볶이 코트에 브라운 계열의 배낭을 매치해 병아리같은 매력을 뽐냈는데요.
희진은 수능 당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게 돼서 굉장히 떨린다. 그래도 준비한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보고 오도록 하겠다”라며 “멤버들이 어제 잘 보고 오라고 다같이 박수 쳐주면서 응원도 해주고, 간식이랑 도시락도 어제 새벽에 열심히 다같이 싸줬다. 그래서 저도 멤버들의 응원을 받고 오늘 잘 보고 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수험생분들 오는 수능을 정말 떨지 않고 준비하신 만큼 잘 보셨으면 좋겠다. 같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응원하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희진은 2018년 여자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는데요. 비주얼부터 보컬, 랩, 댄스, 끼까지 부족한 부분이 없는 ‘육각형 멤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달의 소녀 전 프로듀서 정병기는 희진에 대해 ‘완벽한 완전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는 “희진이를 아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얘가 완벽한 완전체인지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이 길고도 긴 서사의 시작은 희진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이었다”라며 칭찬했습니다.
희진은 현재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과 함께 걸그룹 ‘아르테미스’로 활동하고 있기도 한데요. 그는 “아르테미스를 메인으로 하지만, 유닛과 솔로로서의 모습도 함께 보여드릴 것”이라며 “아무래도 이달의 소녀 때보다 멤버 수가 적어져서 디테일적인 부분들을 훨씬 더 많이 신경 써야 될 것 같다. 저희가 한 팀으로 모여서 시너지를 내는 것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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