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
반려동물 기업 대표
“반려견 펫샵서 구매…”
배우 조한선이 회사 대표이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7월 16일 방송된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에는 안방의 강아지, 고양이부터 동물원, 대자연의 야생동물까지 다양한 털뭉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이날 조한선이 반려견 주로와 함께 등장한 가운데, 신규진은 조한선에게 “한선 씨가 요새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던데”라고 근황을 물었습니다.
혜리 또한 “그냥 직장인이 아니라 반려동물 전문기업 대표이사던데”라며 “선배님 배우 관두시는 거 아니죠”라고 물었죠.
이에 조한선은 “본업은 본업대로. 일은 일대로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반려견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반려견이 보는 채널이고. 전문 잡지, 유기견 구조 등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한선은 “주로는 2019년도에 데려왔다”며 입양 비하인드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조한선은 “저는 입양한 거 아니다. 저는 구매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새끼를 뽑거나 어디서 가서 데려와야 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사는 것보다 입양해서 키우는 게 더 좋은 거 같다. 왜냐하면 유기견이 너무 많아지니까”라며 “주로를 데려올 때는 몰랐다. 유기견의 심각성을 몰랐는데, 키우고 이쪽 일을 하다 보니까, 유기견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반성했습니다.
이에 정재형은 “한선 씨 같은 분들이 중요하다. 입양해야 하겠구나 알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몰라서 그러시는 분들도 많으니까”라고 응원했죠.
한편, 2001년 OB맥주 CF로 데뷔한 배우 조한선은 ‘논스톱 3’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투톱 주연으로 나서며 인기를 끌었지만, 이어진 흥행 부진으로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2020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을 맡으며 다시금 배우 활동에 열을 올려 올해는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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