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코첼라’서 실력 논란
최근 ‘6시 내고향’ 출연
‘코첼라’ 무대에 섰다가 ‘실력 논란’에 휩싸였던 걸그룹 르세라핌이 상상치도 못한 곳에서 포착됐습니다.
바로 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한 것입니다.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 카즈하, 허윤진은 “저희가 이번에 컴백하게 됐는데 어르신들에게도 사랑받고 싶어서 ‘6시 내고향’에 출연하게 됐다”며 깜짝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날 르세라핌 멤버들은 파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신곡 ‘크레이지’ 무대를 첫 공개했습니다.
또한 몸빼 바지로 갈아입고 나타나 고추 따기부터 배추심기까지 더운 날 고된 농사일을 도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허윤진은 80년 된 똥지게를 지고 힙한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죠.
르세라핌은 “할머님들이 저희를 선배님이라 불러주시고 농사일을 도와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주에 또 한 번 나온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 2022년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지난 4월 세계적인 무대인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데뷔 1년 반 만에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단기 코첼라 입성’이라는 성과를 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공연 영상이 퍼지면서 실력 논란에 휩싸였고, 하이브와 어도어 갈등의 여파까지 더해져 실력파 그룹으로 쌓아왔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
논란 이후 첫 컴백한 르세라핌이 ‘6시 내고향’ 출연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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