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준 선물
잃어버리고
공개 사과한 신예은
배우 신예은이 팬의 선물을 잃어버린 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요.
신예은은 팬 소통 계정을 통해 “한 친구에게 하는 말”이라며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이어 “정말 미안하다, 예전에 나한테 선물해줬던 제작된 에어팟을 내가 잃어버린 것 같다”라고 밝혔는데요.
신예은은 “하와이 다녀와서 계속 찾고 매일 찾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다 물어보고 집 계속 청소하면서도 보고 본가에 두고 온 건가 물어보기도 했는데 결국 못 찾았다”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덧붙여 “앞으로도 계속 찾을 거다. 근데 만약 다음에 얼굴 볼 일이 생겼는데 에어팟 잘 쓰고 있냐는 질문 받으면 거짓말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것도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하지 하다가 여기에 남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우리집 강아지까지 그려주고 축구공도 그려줘서 내가 진짜 여기저기 자랑하고 엄청 소중이 여겼는데 왜 없어졌는지 모르겠다”라고 의아해했는데요.
자신도 기분이 좋지 않지만, 선물 해준 팬이 더 상처받았을까 봐 조심스러워지고 미안해진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리고 거듭해서 팬에게 어떻게든 찾아내겠다며 사과했는데요.
신예은의 이 글을 본 팬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또 사면 되는 거고, 너무 감동받아서 계속 눈물난다”라며 “얼마나 소중하게 여겨줬는지 알기에 고맙다. 신예은 평생 사랑해”라고 심경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신예은은 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 연구생인 도도한 얼음공주 허영서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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