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왈 “고추 없는 남자”
여배우 전혜빈
정법부터 이어진 인연
김병만이 배우 전혜빈과의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김병만은 “2012년에 혜빈이를 처음 만난 게 마다가스카르다. 여전사가 탄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혜빈은 “(김병만을 만났을 때가) 인생에서 슬럼프 아닌 슬럼프였다. 고난의 시간이었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설명했는데요.
그는 “그때 그 마다가스카르를 (병만)오빠랑 가서 인생이 전환되는 경험을 했다”라며 “오래 활동하다 보면 마음을 다치는 경우가 있어서 침체기였다가 먹는 것 자는 것 입는 것만 중요한 곳에 가니까 정신적인 고통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김병만은 “긴 28일을 땅바닥에서 생활했다”라며 “(그때) 고슴도치도 먹었다. (혜빈이는) 남동생 같은 여동생이다. 고추 없는 남자. 그 정도로 정말 내 친동생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모든 고민, 모든 걸 이야기할 수 있다. 남매 같다. 사적인 고민도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전혜빈은 2019년 치과의사인 남편과 결혼해 2022년 득남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최근 아들과 함께 핼러윈 코스프레를 하고 파티를 하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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