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아직 그리워한다는
과거 커플 상대
‘베스트 커플’ 정형돈
빅뱅 GD가 과거 ‘베스트 커플상’의 상대인 방송인 정형돈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31일 솔로곡 ‘POWER’로 가요계에 컴백을 알린 GD는 같은 날 SNS 부계정을 개설했는데요. 해당 계정은 1주일 만에 40만 팔로워를 모으며 GD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GD는 부계정에 자신의 일상을 주로 전했는데요. 특히 눈길을 끈 건 스토리 하이라이트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올린 스토리를 모아둔 하이라이트 기능의 썸네일을 모두 정형돈의 무한도전 출연 당시 사진으로 설정했는데요.
‘기다렸다 지디’와 ‘허걱!!’이라는 자막이 쓰여있는 정형돈의 사진을 사용해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뿐 아니라 스토리에도 정형돈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형돈의 사진에 ‘민망’이라는 자막이 합성되어있는 사진이나 정형돈이 ‘지드래곤 보고 있나? 이게 패션이다’라고 말하는 영상 캡처본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행쇼’와 같은 무한도전에서 자신이 만든 유행어나 무한도전의 짤을 올려기도 했는데요.
GD는 2013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편에서 정형돈과 ‘형용돈죵’이라는 팀을 결성해 ‘해볼라고’라는 노래를 발매했는데요.
방송 당시 두 사람은 ‘거의 우결 찍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받았습니다. 이어 2013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현재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큰 파급력을 가져왔습니다.
한편, GD는 7년 만에 신곡 ‘POWER’를 공개했는데요. GD는 해당 곡에 대해 “힘에 관한 노래인데 (힘이라는 건) 상대적이지 않나. 근력도 있고 체력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한테 힘은 음악이다. 내가 제3자로 7년의 공백기를 바라봤을 때 요즘 미디어의 힘이 크니까 미디어의 힘에 대한 풍자를 담은 음악이다. 중간 지점에서 다양한 힘을 잘 융화시키는, 여러 가지 뜻을 담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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