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 최근 근황
21살에 연기대상 수상
‘원조 국민 여동생’ 필모
배우 문근영의 최근 모습이 화제인데요~
문근영은 지난 1999년 대역 배우로 처음 연기를 시작해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몇 번의 단역 활동 끝에 2000년 KBS2 ‘가을동화’에서 주인공 송혜교의 아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당시 찰떡같은 비주얼과 놀라운 감정 연기를 선보인 문근영은 송혜교보다도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을동화’ 후 ‘명성황후’, ‘아내’, ‘장화, 홍련’, ‘어린신부’ 등 대히트를 기록하며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8년부터는 학업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고, 3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남장 여자 ‘신윤복 역할을 소화해 냈습니다.
당시 ‘바람의 화원’은 박신양, 문근영 등 대배우들의 출연에도 10% 시청률에 머물렀는데요~
10% 드라마에서 대상이 나오는 경우는 없었지만, 문근영은 만 21세의 나이에 연기대상을 수상, 방송 3사 통틀어 2번째로 어린 나이에 연기대상을 받았습니다.
문근영은 “너무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런데 감사하는 마음보다는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 연기를 계속 하고 싶은데 이 상이 큰 짐이 되는 것 같아서 두렵다. 너무 행복한 시간인데 오늘 밤까지만 기억하고 내일부터는 더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후에도 ‘신데렐라 언니’, ‘메리는 외박 중’, ‘불의 여신 정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유령을 잡아라’ 등 연기 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세 편의 단편 연출작을 선보이며 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시즌2’에 특별출연해 적은 분량에도 넘치는 존재감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과거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 수술 받으며 불어난 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문근영은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비주얼로 돌아와 팬들을 기쁘게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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