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 최근 발언
전 부인 윤여정 또 언급
‘원조 종합예술인’ 근황
조영남의 최근 발언이 또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종합예술인’ 조영남은 최근 또 전 부인이자 배우 윤여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영남은 최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에 ‘할 것 다 해본 영남이 포기한 마지막 버킷리스트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조영남은 “부끄러운 게 한둘이 아니다”라며 두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조영남은 “신과의 약속을 두 번이나 차버렸다. 평생 후회되는 건데 집 나올 때 왜 애들이 있다는 걸 생각 안 했을까. 그게 못내 후회스럽다. 잘못이다”라며 이혼 후 한 번도 아들을 보지 못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또한 ‘버킷리스트’에 대해 “내가 버킷리스트가 없다. 왜 없냐면 하고 싶은 걸 다 했다. 딱 한 가지 못한 건 아이들 엄마와 전화 통화 못 한 거다. 그 정도가 버킷리스트인데 리스트에 올리기가 좀 쩨쩨해 보이는 거 같아서 그것도 내리니까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내가 집을 나와서 그 친구(윤여정)가 세계적인 배우가 됐고 집을 나왔기 때문에 내가 화가로 등극하게 된 거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을 ‘위대한 이혼’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조영남은 과거에도 윤여정에 대해 언급해 온 바 있는데요~
특히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받아 세계적인 관심을 받자, “내 일처럼 기쁜 일이고 엄청 축하할 일이다. 이 일(윤여정의 수상)이 바람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나”라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에도 “전 (이혼하고) 잘 됐다. 그 여자도 잘됐다. 내가 바람피우는 바람에 잘 됐다”, “같이 사는 거나 진배없다. 어딜 가도 나온다” 등의 발언으로 주위의 비난을 샀습니다.
조영남은 지난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1987년 이혼했고, 이는 본인의 방탕한 생활, 바람 등의 이유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후 1995년 18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했지만, 또 한 번의 이혼을 거쳤습니다.
조영남은 1968년 데뷔해 가수, 작가, 화가, MC,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고, 많은 이들이 인정하는 ‘원조 종합예능인’ 입니다.
하지만 성희롱, 친일 선언, 그림 대작, 이혼 등 실력에 비해 각종 구설에 오르내린 일이 잦아 평판이 좋지 않은데요, 말보다 실력으로 더 많은 근황을 전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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