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부자 데뷔 스토리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 일화
최근 언급한 배우 가치관 눈길

배우 강부자의 최근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강부자는 최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에 출연해 안정환, 홍현희와 함께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강부자는 오랜 연기 경력의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보다 스포츠가 더 좋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강부자는 “드라마를 보면 ‘저걸 왜 저렇게 했지’, ‘왜 저런 걸 입었지’ 싶은 아쉬운 장면이 자꾸 보이기 때문에 스포츠 보는 게 더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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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금 저런 빽(가방)을 들 처지야? 소녀가장이 맨날 빽을 바꿔 들고 나와? 연기자는 그걸 분석해야지. 그래서 보기가 싫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난 드라마 할 때도 협찬 절대 안 받는다. 협찬을 받으면 뭐 묻을까 조마조마 마음대로 못 움직인다. 그날 못 찍으면 이튿날 연결도 못 시킨다. (그래서) 다 내 옷으로 (촬영했다)”라며 연기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강부자는 지난 1941년, 일곱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배우의 끼를 발산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학교 때는 직접 쓴 각본으로 1인 3역을 소화해 내 전교생의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대학생 때 탤런트 모집 공고에 지원해 한 번에 합격해 데뷔했습니다.

흑백 TV 시절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부자의 의외의 면모도 화제인데요~
평소 서민적인 역할을 주로 맡아 ‘국민 엄마’, ‘다정한 할머니’ 이미지를 가진 강부자는 남다른 집안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부자 부친은 기름집 사업으로 대박을 터트려 일본까지 건너갔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강부자는 어릴 때 부유하게 자랐으며, 본인이 직접 ‘다이아몬드 수저’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거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강부자는 “어머니가 ‘아버지 진지 잡수시라고 그래라’라고 하면 고깃간으로 가면 고기를 짝으로 들여다놓고 해 먹이고 그랬으니까 금수저다”라고 밝혔습니다.
‘금수저가 아니라 다이아몬드 수저 아니냐?’, ‘그래서 이름이 부자냐?’ 등의 질문에도 “아버지가 이름을 그렇게 지어주셨다. 그렇게 잘 먹여주셔서 이렇게 잘 컸다. 그리고 누가 봐도 부자 같이 생기지 않았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평범한 삶을 살았을 줄 알았던 강부자, 대단한 인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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