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
갑작스러운 부친상 소식
셰프가 된 히스토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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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끈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는데에요~
권성준은 최근 본인 인스타그램에 “저의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별세하셨다”라며 부친상 소식을 전했습니다.
권성준은 “현재 저는 일 때문에 해외에 나와 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부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당장은 돌아갈 방법이 없어 내일 밤에나 귀국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외인 데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황이 없어 연락을 돌릴 수가 없어서 이렇게나마 글을 남긴다. 아버지 가시는길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외 일정으로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권성준에게 위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권성준이 셰프가 된 이야기까지 다시 회자하고 있습니다.
권성준은 중, 고등학생 시절 특별한 꿈을 꾸지 않았고, 점수에 맞춰서 호텔 조리학과에 진학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고든 램지’ 영상을 보면서 그의 열정, 요리 등에 반하게 됐고, 이후 하루 10시간씩 영상을 보면서 요리 공부에 심취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 요리학교에서 짧은 유학 생활을 했고,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미슐랭 레스토랑들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1년 반의 짧은 시간 동안 하루 16시간, 주 100시간 이상씩 일하면서 알찬 유학 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카페, 식당 운영 등을 시작했고, 꾸준히 일한 끝에 현재 최고의 인기 레스토랑으로 거듭났습니다.
국내 최고의 셰프들이 모여 서바이벌을 벌인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도 ‘나폴리맛피아’라는 이름으로 최종 1위까지 거머쥔 권성준.

하지만 권성준도 카페 운영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카페 운영을 실패했던 권성준은 “카페 영업을 희망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와 김풍 작가님께 한 번 여쭤보시고 한 세 번 정도 심사숙고 하시고 그래도 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 더 생각을 해서 그냥 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라고 밝혀 많은 자영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권성준이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해 더욱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별을 잘 극복하고 다시 활발한 활동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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