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자궁경부암 투병 끝에
난임센터 방문…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을 딛고 임신 준비에 나선 근황을 전했습니다.
7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5월 준비로 난임센터 다녀왔어요!”라며 인사를 전했는데요.
최근 근황에 대해 “암 진단과 수술, 회복 후 약 2년을 기다려 드디어 1월부터 임신 준비 허락을 받았어요”라며 “그 자체로도 감사했는데, 확실히 쉽지만은 않네요”라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초아는 “개인사라 너무 TMI 아닐까 싶었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이 따뜻하게 응원해주시고 용기 주셔서 저도 중간 보고를 드려야 할 것 같았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덧붙여 “1월부터 자임(자연임신) 도전 중이지만 아직 좋은 소식은 없다”며 “5월부터는 시험관 시도를 해보려 했는데 그것도 계획대로 되는 게 없더라고요!”라며 담담히 근황을 밝혔는데요.
초아는 “조급해지기도 하고 속상한 순간도 있지만, ‘더 잘 준비하라는 뜻이겠지’ 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즐겁게 준비해보려고요”라며 다짐을 덧붙였습니다.
특히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모든 난임 부부들, 진짜 힘내요! 결국엔 해피엔딩이라는 걸 믿고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 봐요”라며 따뜻한 응원도 잊지 않았습니다.
초아는 최근 경주의 한 난임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하며 임신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직접 약을 달이는 남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초아는 지난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23년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행복한 신혼 1년차, 산전 검사 중 암을 진단받았고 다행히 암 크기가 작아 가임력도 지킬 수 있었다”며 “엄마가 되기 위한 또 한걸음을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초아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세를 향한 노력을 공개하며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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