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여 간호사 성추행 장면 나와
알고 봤더니 남자 배우 대역 눈길

‘언슬전’ 성추행 장면의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18일, 인기리에 방영되던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종영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17일 방송된 11화 에피소드에서 오이영(고윤정 분)이 과거 병원을 그만두게 된 이유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이영이 근무 중인 병원 산부인과에 새로 근무하게 된 간호사 이채령(최윤지 분)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과거 피부과 병원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이로 드러났는데요~

당시 오이영은 남자 의사에게 성추행 당하던 이채령을 위해 성추행 가해자의 손을 물어뜯었습니다.
결국 이 일로 오이영은 병원을 떠났고, 이후 두 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이 공개됐는데요~
해당 에피소드에서 남자 의사의 손이 여자 간호사의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잡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엔딩 크레딧에 ‘엉덩이 대역 이준희’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의 오해를 해결하고, 대역 배우에게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간호사 이채령으로 분한 배우 최윤지도 본인 계정을 통해 대역 배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로 방송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열심히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 사회 초년생들이 생과 사가 공존하는 공간인 산부인과에서 인생의 시작과 끝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을 비롯해 이봉련, 이창훈, 손지윤, 이현균 등 출연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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